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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연세대 희망 케어시스템 성과분석 학술세미나

  • 기사입력 2018.04.12 23:10
  • 기자명 이윤태 기자
[한국NGO신문]이윤태 기자 = 남양주시는 연세대학교 복지국가연구센터와 희망케어시스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연세대학교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공무원, 사회복지분야 민간 전문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복지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희망케어시스템 성과분석 학술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 남양주시 제공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혁신사례로 재조명 받고 있는 남양주 희망케어시스템 10여년간의 운영성과 및 성공요인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된 연세대학교 복지국가연구센터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양주 희망케어시스템의 학문적 성격을 혼합적 인소싱(hybrid insourcing)모델이라 정의하면서 희망케어시스템의 성공요인으로 리더의 명확한 비전제시와 지속적인 관심, 공무원과 희망케어센터 직원들의 높은 전문성, 민간기관의 자율성 보장과 효과적인 민관협력 등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희망케어시스템의 성공요인을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남양주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복지 전달체계가 한걸음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남양주 희망케어센터는 정부주도의 복지제도가 아닌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시스템으로 보건복지부 희망복지 지원단과 경기도 무한돌봄센터를 설립하는 동기가 되는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미국행정학회(ASPA) 에서도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혁신사례로 인정받는 등 사회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복지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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