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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내동, 어울더울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 개최

  • 기사입력 2019.02.21 10:08
  • 기자명 반윤희 객원기자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16일(토) 대보름 명절을 맞아 평내동 중심상가 어울더울촌 공터에서 주민잔치를 열었다.

주민자치위원장과 자치위원들이 봉사와 사랑의 힘으로 주민들과 대보름 명절의 전통을 한껏 나누는 보기 좋은 행사였다.

▲ 대보름 명절 맞이 어울더울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풍물놀이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서 척사대회가 열렸다. 지역별, 사회단체별로 나누어 개인전 단체전 윷놀이가 한 쪽에서 벌어졌고, 한쪽에서는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리밟기,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모든 미션을 통과 하고 난 후 선물을 받고 보름달 같은 얼굴로 즐거움을 나눴다.

본부에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안내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에서 생명을 살리는 ‘4분의기적 수호천사’에 동참하는 주민들이 있었고, 그 옆에서는 주민센터 서예반 회원들의 의미 있는 가훈 써 주기도 있었다.

▲ 민속놀이에 나서 주민들

또한 평내 적십자회원들은 사랑의 차 나눔 봉사에 나서 전날 밤 갑자기 내린 눈으로 미끄럽고 추운 날씨에 언 몸을 사랑의 차 한 잔으로 녹여 주었다.

▲ 주민들이 즐겁게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한 쪽 천막에서는 평내동 자치위원들과 청소년자치위원들의 봉사로 떡국, 김치전, 두부김치, 등의 점심상이 나오고, 또 한 쪽에서는 장작불을 피워서 삼겹살과 막걸리 파티가 이어지는 등 삼삼오오 신나는 주민잔치가 벌어졌다.

모야, 개야, 윷이야, 하늘을 타고 오르는 평내 주민들의 함성이 끝나고 승패에 상관없이 평내동 어울더울 민속놀이 한마당 신나는 척사대회 행사는 오후 4시에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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