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괴산군, '제7회 충북종단대장정' 종주단 환영식 열어

영동에서 단양까지 450km를 직접 걸으며 충북인의 얼과 뿌리 찾아

  • 기사입력 2019.07.26 10:39
  • 기자명 충북취재본부 박태선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2일 영동을 출발해 옥천, 보은을 거쳐 25일 괴산에 도착한 ‘충북종단대장정’ 종주단을 위한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충북종단대장정은 도민이 하나 되는 일체감 조성으로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고, 내 고장 바로 알기를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7회 충북종단대장정 종주단(괴산군)

특히, 영동에서 단양까지 450km를 직접 걸으며 지역명소와 유적지를 탐방, 충북인의 얼과 뿌리를 찾고 도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교류의 장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장정에는 총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농악대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종주단을 반갑게 맞이하고,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종주단을 격려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도민 화합과 결속을 위해 강행군에 나선 충북종단대장정 종주단 여러분을 4만여 괴산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힘들겠지만,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4박 5일간의 대장정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마무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주단은 환영식 후 괴산군민의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받으며 시가행진을 갖고, 다음 목적지인 증평군으로 향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