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천시, '청소년국제교류단' 중국․대만 문화교류활동 떠나

지역 청소년이 국제 감각과 세계관을 갖는 좋은 기회

  • 기사입력 2019.07.29 12:51
  • 기자명 충북취재본부 박태선 기자

제천시 청소년국제교류단은 지난 25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펑저우)과 대만(화련)으로 문화교류활동을 떠났다고 밝혔다.

▲ 제천시청소년국제교류단, 중국․대만 문화교류활동(제천시)

중국교류단은 21명의 학생과 인솔자 6명, 대만교류단은 학생 19명과 인솔자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학생들은 상대국의 생활문화와 예절, 여행안전수칙, 교류프로그램 기획, 한국문화홍보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4주에 걸쳐 받았다.

교류는 양국 청소년단체 간의 업무협약(펑저우청소년궁-장락청소년문화의집, 화련지수적선협회-제천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상호이해를 위한 친교활동, 문화체험, 역사유적탐방 등의 내용을 중국은 4박 6일, 대만에서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교류단은 청두국제우성청년음악주에 댄스공연팀으로 참가해 행사 기간 중 제천을 알리기 위한 관광 및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길거리 홍보를 수행하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청소년간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청소년들이 국제 감각과 세계관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제천시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 청소년국제교류는 지난해 닌빈(베트남)을 시작으로 올해는 펑저우(중국), 화련(대만)을 추가해 3국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해외 자매도시 간의 상호 교차 방문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