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샘, 가을빛 물든 홈인테리어

주제'휴식과 대화'

  • 기사입력 2019.09.26 12:09
  • 기자명 손경숙 기자

한샘, 고객 동선 맞춰 다양한 모듈…공간 효율 극대화

한샘의 ‘유로 404 네스트 소파’는 패브릭 소재에 장식적인 요소를 줄인 제품이다

한샘이 올해 가을 신제품으로 제안한 신혼부부집 인테리어의 주제는 휴식과 대화다. 침실은 호텔처럼, 거실은 홈카페처럼 재현하고 실용성 높은 가구로 공간을 연출했다.

한샘 ‘유로 502 네스트 오크’ 침실세트는 호텔식 인테리어를 추구한다. ‘유로 502’ 침대는 서랍장, 화장대, 벽

판넬 등 가구 단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호텔 침실처럼 보이게 한다. 무드조명, 핀조명 등 간접조명을 쓴 것도 호텔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미 한샘은 ‘사계절 침실 라이프’란 콘셉트에 맞춰 선보인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으로 흥행몰이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포시즌 유로6’ 매트리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2만여개가 판매됐다. 오프라인 매장 매출 1위에 올랐을 정도다. ‘포시즌 유로6’ 매트리스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토퍼를 분리해 바닥에 깔고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신혼부부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유로 404 네스트 소파’는 거실에서 부부가 소통할 수 있는 홈 카페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상대적으로 좁은 거실을 더욱 넓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장점이다.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고 장식적인 요소를 줄인 모던 디자인으로 다른 가구와 어울림을 고려했다.

공간을 넓어 보이게 만드는 스틸 다릿발을 적용한 게 눈길을 끈다. ‘유로 601 원형식탁’은 가로길이 100cm로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다. 오염과 긁힘에 강한 ‘페닉스(FENIX)’라는 특수 소재를 상판으로 적용해 스크래치 부분에 헝겊을 올리고 다리미로 열을 가하면 흠집이 사라진다.

한샘의 장점은 실용성이 높은 가구가 많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제품군이 드레스룸이다. ‘바흐드레스룸 쉘빙 시스템’은 긴 장, 짧은 장, 서랍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고객의 동선에 맞춰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어냈다. 신혼부부의 취미공간을 만드는 데 필요한 가구는 ‘알로프 선반 시스템’이다. 다양한 크기의 책상, 선반, 서랍장 모듈이 있어 서재, 게임룸, 홈카페 등 콘셉트에 맞춰 설계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