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부권 직장맘 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는 16일(수), 오후 6시부터 왕십리역(12번 출구) 비트플렉스에서 <직장맘길잡e> 발간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직장맘길잡e>는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당초 예정된 배포 부수(50부)를 훨씬 넘은 100여부가 배포됐다.
또한 <직장인이 생각하는 워라밸 우선순위?> 스티커설문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하여 의견을 표시했다.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직장인들은 ▲정시퇴근(163) ▲유연한 근무(126) ▲퇴근 후 업무연락자제(123) ▲쉴 권리 찾기(119) ▲건전한 회식문화(41)를 우선순위로 각각 꼽았다.(복수응답)
<직장맘길잡e>를 받은 송○○님은 “QR코드가 있어서 바로 찍으면 알고 싶은 정보를 더 자세하게 얻을 수 있어 좋다. 내가 사는 지역뿐만 아니라 주변정보도 수록되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김지희 센터장은 “서울시 동부권역(광진?성동?중랑)의 직장맘과 직장대디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직장맘길잡e>의 발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직장맘의 일 생활균형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직장맘길잡e>는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www.womenfund.or.kr)에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으며(12월31일까지), 이북(e-book) 또는 다운로드(pdf)하여 볼 수 있다.
지난 2012년 개소한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 내 노동권 확보를 위한 모성보호상담과 노동법교육, 사업장인식개선과 커뮤니티지원, 직장맘114권리지킴이를 발족하는 등 사회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