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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의 '팅가팅가(Tingatinga)' 나눔 갤러리 블루에서 선보여

  • 기사입력 2019.12.16 15:50
  • 기자명 고현석 기자
▲ 차형록 작가,마틸다 스윌라 마수카 탄자니아 대사,정인돈 나눔갤러리 블루 대표   

경기도 송추에 위치한 '나눔 갤러리 블루'(대표:신현용,정인돈 관장:박선미)가 연말을 맞이해 특별한 행사로 2019 아트바자 전시회를 개최해 주목되고 있다. 

나눔 갤러리 블루에서 새해 1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2019 아트바자 전시회에는 '어린왕자'를 소재로 한 뛰어난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차형록 작가 등 한국 작가 77명이 참여하고 독일, 미국, 베네수엘라 그리고 탄자니아의 '팅가팅가'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고 있다.

특히 아직 한국에 생소한 탄자니아의 '팅가팅가'는 1972년불혹의 젊은 나이에 고인이 된 작가 Edward Tingatinga를 기념해 명명한  화풍으로  아프리카와 유럽에서는 사후 그의 화풍을 계승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생겨났고 널리 알려져 있다.      

 

 

'팅가팅가'의 그림은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표범, 기린, 하마, 코끼리 등 탄자니아의 야생 동물들과 아프리카 전통 마을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정겨운 작품들이 많다.

 

2019 아트바자 전시회는 지난 12일 오프닝 행사를  한데 이어 특히 오는21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세계 명차 시음회, 타로카드 운세보기, Zumba Soul과 클래식 공연, 하다커피 시음 등으로 티채롭고 즐거운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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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마틸다 스윌라 마수카"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나눔갤러리 블루 2019 아트바자 전시회에 '팅가팅가' 작품을 선보이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도 탄자니아의 '팅가팅가'가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주최한 나눔 갤러리 블루 측은 "참여하는 모든 작가님들과 갤러리 관계자들은 아트 바자를 통해 탄자니아 작가들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국의 다른 작가님들에게 힘이 되도록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작품을 보시고 구매도 하심으로써 연말연시에 나눔을 실천하고 희망을 주는 훈훈한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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