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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NGO] 제2 한강의 기적, 그 발판은 ‘바른 역사’

  • 기사입력 2019.12.30 14:05
  • 기자명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

 지난 세기 우리는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반세기 만에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대국이 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를 만들어냈습니다. 지금까지는 선진국의 방법을 배우면서 창의력을 보태기만 해도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더 이상 따라갈 선진국이 없습니다. 우리가 앞에서 이끌어가야 합니다. 제2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가진 소질을 우리 스스로가 알고 이를 현대 상황을 넘어 미래 상황에 맞게 혁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혁신의 원동력 즉, 우리가 DNA로 타고난 소질은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서 찾아야 합니다. 우리 역사와 문화는 우리의 겨레 얼, 민족혼을 바탕으로 전개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 역사교과서들은 한 결 같이 이런 민족저력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말로서는 역사교육을 통해 민족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구체적인 역사 내용에서는 민족정체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한마디 언급도 없고, 오히려 고대로부터 근대까지 중국의 선진문물을 배웠다고만 합니다. 우리는 오랜 옛날부터 늘 모든 부분에서 뒤떨어져 중국과 일본의 식민지로 시작된 못난 민족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무엇으로, 어떻게 미래 인류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겠습니까?

민족정체성 확립은 역사바로세우기입니다. 후손들에게 보다 나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역사바로세우기를 최우선적으로 달성해야 합니다. 미사협은 막대한 국민의 혈세로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와 일제의 식민사학 내용을 추종하는 동북아역사지도 제작을 중단시키고, 임나일본부설을 옹호하던 김현구를 비판한 이덕일 박사에게 1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사법부의 각성을 촉구하며, 식민사학을 대변하는 젊은 사학자들의 글을 크게 홍보하는 언론과 고대사학회의 식민사학 내용으로 시민강좌하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향한 국가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바른 역사 세우기를 목표로 창립되어 바른역사학술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립 후, 역사교과서는 물론이고, 동북아역사재단이 미의회에 보낸 식민사학 내용이 게재된 미의회조사국(CRS) 보고서와 우리나라 역사가 중국 한나라의 식민지인 한사군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영문판 한국고대사 등의 내용이 역사적 사실과 다르므로 관련 학자 및 학회와 공개토론회를 하자고 제의를 하였으나 일체 무반응입니다.

현재 정부와 동북아역사재단과 국사편찬위원회 등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역사관련 기관 및 그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역사학회와 학자들이 만든 이런 역사교과서와 역사인식으로서는 우리나라 미래 100년이 밝아질 수 없습니다. 바른 역사를 세워야 합니다. 국민들이 나서서 그렇게 하도록 압력행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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