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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NGO] 새해에는 사대ㆍ식민사학 확실히 청산하라!

  • 기사입력 2019.12.30 14:11
  • 기자명 사단법인 한배달

사대사학, 식민사학이라 비판하면 학계에서는 ‘그것이 언제 청산되었는데 지금도 그런 타령을 하느냐?’라고 반박합니다. 그러나 현재 국사교과서 내용을 보면 너무나 뚜렷하게 그 잔재들이 남아 있습니다. 사)한배달과 역사의병대에서는 역사적 사실과 다른 그 잔재 50여 가지를 뽑아 그 중 우선적으로 33가지 에 대한 실상을 전단지로 만들어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지만, 대표적인 몇 가지 유형을 살펴봅니다.

첫째, 인류가 500만 년 전쯤 지구상에 태어나 살아온 기간의 99.9%의 생존기록의 축약으로서 겨레 얼의 원형이 들어있는 민족 창세신화는 기술하지 않고, 삼국유사에 기록된 민족의 뿌리 역사인 환국-신시-고조선의 역사 기록을 ‘단군신화’라고 합니다.

둘째, 일제의 반도사관에 따라 만주지역에 있던 간도는 우리 영토에서 제외하고, 고구려의 평양, 서희의 강동6주와 윤관의 9성 등을 한반도 안으로 옮겼습니다. 

셋째, 환국과 배달국 시기 5,000여년을 제외하고도 고조선-고구려-발해까지 3,200여 년 간 우리 겨레로 함께 살았던 발해 후손들을 여진족, 거란족이라는 이민족으로 만들어 내칩니다. 우리 겨레를 축소시키려는 식민사학의 잔재입니다.

넷째, 책의 표지에 ‘삼국사’라고 되어 있고 고려사에 ‘일연이 삼국사를 편찬하여 바쳤다’는 등 많은 기록에서 ‘삼국사’라 했는데, 일본인 조작 따라 ‘삼국사기’라고 합니다.

다섯째, 일본에 아부하며 나라를 팔아넘긴 독립협회 등 친일매국노 집단을 ‘개화파’라는 등 선각자로 미화시키고, 이들이 일본이 우리나라를 독립시켜준 데 감사하는 의미로 만든 독립문과 독립신문을 자주독립 정신을 고취한 것으로 호도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우리 국토를 강점한 일본에 대한 ‘민족 투쟁’ 성격의 의거를 3ㆍ1운동, 독립운동, 의병운동 등 ‘운동’이라 부릅니다. ‘운동’은 일본국의 조선지방에서 일어난 작은 사회 소요 정도로 보는 일본인 시각입니다.

일곱째,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었다’고 했는데, 광복 전 시기를 ‘일제 강점기’라고 함으로써 이봉창, 윤봉길 의사 등 많은 광복투사들의 국적을 일본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역사기록 근거가 빈약합니다. 최근 인하대학교 고조선 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바른 역사학자들이 바른 위치를 밝히는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식민사학을 추종하는 이런 국사교과서 내용들은 국민들이 나서서 배우기를 거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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