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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디딤돌 봉사단 바자회 개최

  • 기사입력 2019.12.31 11:15
  • 기자명 이윤태 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 디딤돌봉사단이 휴일이었던 지난 28일 옥정호수스포츠센터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공단 임직원들과 후원업체로부터 기증받은 두루마리 휴지, 남녀의류, 기타 생활 잡화 등의 물품을 기증받아 스포츠센터 방문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임직원 및 자녀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판매 일손을 도왔다. 봉사단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총 723,000원의 수익금은 2020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사용할 연탄 구매에 전액 사용된다.

바자회에 방문한 시민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왔다.”며, “앞으로도 공단에서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단 측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자선 행사를 개최해 우리 사회 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돌봉사단은 올해에만 25번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사회적 약자와 고통을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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