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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2019년 과학교육 종합 성과발표회

과학중점학교 등 과학교육 선도·지원 사업 2019년 운영 성과 공유

  • 기사입력 2020.01.16 09:38
  • 기자명 차수연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은 15일(수), 대전 케이티(KT) 인재개발원에서 ‘2019년 과학교육 종합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과학교육 선도·지원사업의 2019년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교사와 학생들이 과학교육 활동 사례 및 성과와 긍정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그간 과학교육종합계획(2016년-2020년) 수립·추진을 통해 이공계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과학수업 및 과학교육 공간혁신, 과학교사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위한 관련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과학·수학 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하는 ‘과학중점학교’는 학생들의 과학기술분야 진로 성장을 지원하여 이공계 진학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와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는 과학수업 및 과학교육 공간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 수업 만족도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과학교육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과학중점학교 이공계 진학자 수는 2012년에 13932명을 시작으로 2015년 15948명, 2018년에 17639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교육부는 이번 행사와 관련, 과학교육 선도·지원사업에 참여한 학교와 연구회별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과학교육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학생 진로멘토링, 과학토크콘서트 및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성장과 과학 역량 함양을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급격한 사회·환경변화에 따라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 역량과 소양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과학적 역량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정책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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