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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코로나19 극복 염원 콘서트 개최

‘당신을 위한 기도’ 5월 22일 예술의 전당에서

  • 기사입력 2020.05.18 11:59
  • 기자명 김다원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동 중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오는22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로나19 극복 염원을 담은 ‘당신을 위한 기도’ 콘서트를 갖는다.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모두를 위해 따뜻한 음악들로 채워지며, 공연과 함께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한 모금 프로젝트가 진행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를 도울 예정이다.

한국 입국 후 2주간의 격리 기간을 가지며 공연을 준비해 온 용재 오닐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고생하시는 의 료진들과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가 되는 시간이길 소망한다. 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어 려움을 겪는 국내 어린이들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연주자들의 입국이 제한되고, 공연이 취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용재 오닐은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과의 약속과 음악을 통한 위로와 치유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는 생각에서 이번 공연을 계획대로 준비했다.

공연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객석 중 일부에만 관객이 착석하고, 유투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온·오프라인 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유투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공연은 22일 저녁 8시 크레디 아tv (www.credia.tv)에서 함께할 수 있다.

관객들은 문자 1522-0883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국내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으며, 코로나19 극복 염 원 메시지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는 위로와 치유를, 어린이들에게는 희망을 건네는 이번 콘서트는 취지에 공감한 안성 기 친선대사가 영상 메시지로 동참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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