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로나19 나흘만에 10명대로 줄어…클럽발 연쇄감염은 지속

신규확진 서울·경기 각 6명, 대구·인천·경북 각 1명, 검역 1명

  • 기사입력 2020.05.25 10:27
  • 기자명 코로나 특별취재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10명대로 줄었다.

그러나 일시적 감소만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이태원 클럽발(發) 'n차 전파'가 5차 감염을 넘어 6차 감염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데다 오는 27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이하 초·중·고교생 및 유치원생의 등교수업과 등원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천20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대비 16명이 늘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20명, 23일 23명, 24일 25명 등 20명대를 이어갔으나 다시 10명대로 줄었다. 신규 확진자가 10명대에 머무른 것은 지난 21일 이후 나흘 만이다.

새로 확진된 16명 중 국내 발생은 13명, 해외 유입은 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6명 확진됐고 대구·인천·경북에서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 과정에서도 확진자가 1명 나왔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267명이 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