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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KT 3자 협약

어르신 등 취약계층 ICT(정보통신)기반 ‘스마트돌봄 ’ ‘노인일자리 창출’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돌봄 모델 기대

  • 기사입력 2020.05.29 15:21
  • 기자명 이윤태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남양주종합재가센터 교육장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KT와 함께 스마트돌봄 체계 구축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ICT(정보통신) 기반의 AI스피커, 비접촉생체감지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을 제공하는 스마트돌봄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고 ICT기반의 돌봄을 할 수 있는 노인전문인력 양성으로 고령화시대에 걸맞는 일자리 개발과 사회적 역할에 뜻을 모았다.

먼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ICT기반의 스마트돌봄이 필요한 취약어르신을 발굴하고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인 안부, 안전 확인 등 일상 돌봄을 스마트돌봄에 활용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개발과 노인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추후 스마트 돌봄 일자리에 적합한 어르신 채용 및 모델 발굴 등 공공일자리의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KT는 ICT기반 스마트돌봄 체계 마련과 전문인력의 디바이스 교육을 맡아 정보 격차해소 등 안정적인 서비스가 되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IT기반으로 한 새로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노인의 경력을 활용한 좋은 공공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의미있는 시작이 되도록 적극협조 하겠다" 고 전했다.

KT지속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따뜻한 지역돌봄을 실행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 며 " 지역사회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돌봄이 되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화순 원장은 " 민관이 함께 고독사. 노인빈곤 등 어르신의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센터에 스마트돌봄 교육장 설치로 인력의 체계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돌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을 대신할 비대면 돌봄 모델 역할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오는 6월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 ICT기반 스마트돌봄 사업을 진행한다. 키오스크(비대면 무인서비스),치매예방을 위한 뇌활력(증강현실AR, 코딩 로봇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직영시설로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간호, 방문요양, 방문목욕의 재가서비스 제공 및 스마트돌봄 등 연계서비스로 양질의 돌봄을 어르신에게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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