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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복지재단, 지식정보취약계층 위한 도서관서비스 개선연구 FGI 실시

  • 기사입력 2020.07.20 20:02
  • 기자명 조응태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출연기관인 광진복지재단(이사장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에서는 광진정보도서관(관장 오지은)과 함께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 개선연구’의 일환으로 FGI(전문가집단인터뷰)를 실시했다.

▲ 광진구 지역사회 교육 및 문화서비스 제공기관 대표자 1차 회의 모습

그동안 광진구 지역사회에서 지식정보취약계층에게 교육 및 문화서비스를 제공해온 35개 서비스 제공기관의 대표자들이 모여 1차(7.6)와 2차(7.15)에 걸쳐 광진구 현황을 분석하면서 보다 나은 지식정보프로그램을 공유 및 협력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을 논의했다.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지난 5월 서울시에서 공모한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 개선사업 지원 당시, 취약계층의 지역실태 및 욕구조사를 광진복지재단과 함께 수행하는 것을 명시함으로써 타 도서관의 공모사업보다 많은 관심을 받게됐다.

▲ 광진구 지역사회 교육 및 문화서비스 제공기관 대표자 2차회의 모습

 광진구의 광장복지관(관장 김경집), 자양복지관(관장 신재원), 중곡복지관(관장 한은경) 등 3개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식정보취약계층 750명(아동,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노인, 저소득주민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전반적인 실태와 욕구를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인해 모든 활동이 지식정보서비스에 의해 제공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번 35개 기관의 FGI를 통해 서비스제공자 측면에서의 실태와 욕구 영역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를 통해 광진복지재단은 광진구의 도서관의 기능이 과거 도서제공의 기능을 벗어나 커뮤니티센터의 기능으로 확대해야 함을 강조할 계획이며, 다양한 지식정보제공기관 등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좀 더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지원해야 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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