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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석 저수지 관리 소홀” 폐기물, 쓰레기 무단 방치..민원 야기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은 시설물 철거된지도 모르고 있는 듯"

  • 기사입력 2020.07.31 15:48
  • 기자명 박태선 기자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금석저수지에 유료낚시터 취소로 수상좌대를 철거하면서 나온 각종쓰레기와 폐기물을 무단으로 20일 넘도록 쌓아놓아 안전과 환경 오염을 야기시키는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금석저수지변에 쌓여있는 폐기물  

 

금석 저수지 현장에는 수상좌대를 장비를 이용하여 마구잡이로 철거를 하면서 스티로폼이 부서지면서 저수지에 들어가 부유물이 많이 떠다니고 있다.

 

또한 수상좌대를 철거를 하며 발생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그대로 무단 방치를 하고 많은 유리조각이 그대로 방치되어 낚시인들의 안전에 노출되어 있다.

 

 

철거를 하고 바로 폐기물 처리를 해야 하는데 스티로폼과 각종 쓰레기 폐기물을 그대로 무단 방치하고 있어 요즘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도 불면서 그대로 저수지로 들어가 수질오염을 시키고 부서진 스티로폼 부유물이 많이 떠다니고 있다.

 

금석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는 이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에도 철거를 연장했다면서 이미 일부 철거를 한 것에 대하여는 아예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마을주민 A씨는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에서 봐주기가 아니면 20일이 넘도록 스티로폼과 각종 쓰레기 폐기물을 산더미처럼 불법으로 쌓아 둘 수가 있느냐 미관상 너무도 안 좋다 빨리 치워 깨끗하게 됐으면 좋겠다”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저수지 관리책임을 지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에서는 이와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여야 할 것이며 빠른 시일에 불법으로 쌓아둔 스티로폼과 각종 쓰레기 폐기물을 처리하라고 행정명령을 해야 할 것으로 지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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