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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코로나 신규확진 1천580명 급증세…도쿄 이틀연속 '최다'

  • 기사입력 2020.08.01 12:01
  • 기자명 김다원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 지난 29일 오후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의 횡단보도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1일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580명이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29일 1천264명, 30일 1천301명, 31일 1천580명으로 사흘째 1천명을 넘었다. 사흘 연속으로 과거 최다 기록도 갈아치웠다.

도쿄도(東京都)의 전날 신규 확진자는 463명으로, 이틀 연속 일일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는 1만2천691명이다.

이 밖에 오사카(大阪)부(216명), 아이치(愛知)현(193명), 후쿠오카(福岡)현(170명) 순으로 신규 확진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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