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북도, 전우현 경제부지사 사의표명....차기는 현 여권과 소통되는 정치적 인물 고려해야!

통합신공항 국비확보 및 각종 현안문제 해결사 필요...김현권 전의원 영입 거론

  • 기사입력 2020.08.10 11:54
  • 기자명 서주달 기자

             

                       

지난 4일 전우현 전 경북도 경제 부지사가  공식석상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전우현 경북도 경제 부지사는 통합신공항 선정도 끝나 이제는 국비확보등 통합신공항 사업에 매진해 나갈 인물이 필요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철우 지사도 고려하겠다고 말해 후속인사 선정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 신공항 이전사업은 경북의 100년 미래를 좌우할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가는 대형 국책 사업으로  정부예산을 많이 따올  힘 있는 예산 전문가 가 필요한 실정이다.

실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신공항 선정후  내년도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 지사는 4일 세종사무소에서 도청 실국장들과 화상회의로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국비확보 활동상황을 점검하면서 문제점과 해결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안일환 제2차관, 안도걸 예산실장,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가투자예산 지원을 요청 했으며.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확정됨에 따라 새로운 물류 기반시설 확충의 시급함을 설명하고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5500억원 등 철도계획 3개 노선 3조3049억원과 북구미IC~군위IC 등 고속도로계획 5개 노선 3조9250억원을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 경북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통합신공항이 양보와 타협으로 추진돼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치밀한 논리로 무장하라"고 간부들을 독려해 정부 예산 확보에 전력투구해 나갈 것도 강조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전우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대경 통합신공항 사업을 위해 정치적 예산확보를 강조한 만큼 경북도 도 조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더불어민주당 예산 전문가인 김현권 전의원을 영입해 예산확보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는 여론도 일고 있다.

4,15 총선 구미을에 출마해 낙선한 김현권 전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내리 3년 동안 예결이 소속으로 예산 전문가다 . 선거공약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500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360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360억원, 예산확보사업 유치시 483개 기업 입주 6조1천62억원 매출 2,981개 일자리 창5단지 인근 통합신공항 방산클러스터 유치등 공약을 내걸었지만 지역 정서 벽을 넘지 못해 김부겸 의원과 함께 낙선했다.

구미 미래 먹거리를 만든다는 차원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와 경북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해 이사업 유치에도 사활을 걸겠다고 약속했지만 선거시 낙선해 꿈을 이루지 못해 구미시민들의 안타까움을 더해줬다.

김 전의원은 신공항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어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가 예산확보에 올인 해 신명을 바쳐볼 수도 있겠지만 현 정치여건상 어렵지 않겠느냐 는 입장이다

구미 경제계 관계자는"통합신공항은 구미공단이 최대수혜지역으로 막대한 정부예산 확보가 관건인 만큼 거대여당인 민주당과 예산확보 협치 차원에서 김전의원의 경제 부지사 발탁은 경북도가  반드시 고려해 볼만 하다” 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