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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신임 회장에 故 임성기 회장 아내 송영숙 고문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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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숙 기자
기사입력 2020-08-10

▲ 송영숙 신임 한미약품 회장  

 

송영숙(72) 한미약품 고문이 남편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회장에 오른다.

 

한미약품그룹은 10일 송영숙 고문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창업주인 임성기 전 회장은 지난 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송영숙 신임 회장은 "임 전 회장의 유지를 이어 현 경영진을 중심으로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해외 파트너들과의 지속적 관계 증진 등을 통해 제약강국을 이루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영숙 신임 회장은 1948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1970년 숙명여대 교육학과 졸업했다. 2002년 가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았으며 2017년부터 한미약품 고문(CSR 담당)으로 활동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북경한미약품 설립 당시 한국과 중국의 정치적 문화적 차이 때문에 발생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라며 "국내 공장 및 연구소 설립과 확대, 주요 투자 사항 등에 대해서도 임 전 회장과 논의하며 판단을 도왔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미약품은 우종수·권세창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임성기 전 회장의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와 차남 임종훈 한미헬스케어 대표,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부사장도 한미약품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임종윤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한미사이언스의 지분은 34.27%를 보유한 임성기 전 회장이 최대주주다. 이어 임종윤 대표가 3.65%, 임주현 부사장이 3.55%, 임종훈 대표가 3.14%를 가지고 있다. 송영숙 신임 회장의 지분은 1.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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