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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125명 신규확진 이틀째 세자릿수…지역발생 110명

  • 기사입력 2020.09.24 09:48
  • 기자명 코로나 특별취재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늘어 누적 2만3천341명이라고 밝혔다. 125명 중 지역발생이 110명이고, 해외유입이 15명이다.

▲ 23일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10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 사흘 연속 82명, 70명, 61명 등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전날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앞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8월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었다.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했고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는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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