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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커, 가수 서인아·모델 김지나와 함께 어린이 산타클로스 마스크 5만장 후원

마스크 제조 인쇄 전문 기업 스페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

  • 기사입력 2020.11.05 13:05
  • 기자명 소경숙 기자

마스크 제조 인쇄 전문기업 주식회사 스페커 (대표이사 설진영)는 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와 충청남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페커는 협약식에서 아기가 착용해도 안전한 오코텍스 스탠다드100 인증 코모드 어린이 마스크 3만장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고, 협약에 따라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충남도 내 취약계층 아동 등에게 마스크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설진영 스페커 대표이사는 “저소득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불황에 가장 타격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구매하는 비용까지 추가 지출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더 많은 아이가 안전하고 건

강하게 지금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고무줄’, ‘울려라빵빠레’ 앨범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트로트 가수 서인아와 모델 김지나도 참석해 각각 1만장씩 코모드 산타클로스 마스크를 기부했다.

서인아는 “설진영 대표이사를 통해 훈훈한 소식을 전해 듣고, 기부에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지금의 어려움이 종식돼 많은 사람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을 되찾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스페커는 천안·아산에 있는 마스크 제조 인쇄 전문 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의약외품 덴탈 마스크 기계, KF 마스크 기계 및 전용 마스크 인쇄기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어린이용 컬러 귀끈 마스크, 캐릭터 마스크, 일회용 패션 마스크, 디자인 마스크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스페커는 도내 홀몸 어르신,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운수업 종사자 등에 꾸준히 마스크를 기부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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