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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별대출 오늘부터 시작

  • 기사입력 2021.01.16 12:34
  • 기자명 최수경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대출이 오늘 18일부터 시작한다.

18일부터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 등 6개 은행에서는 연 2%대의 금리가 적용된 소상공인 2차 대출(최대 2천만원)이 시작된다.

은행권은 지난달 9일 최고 금리를 종전 연 4.99%에서 연 3.99%로 1%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들 은행은 1%포인트 더 내리기로 했다.

현재 수도권에 시행 중인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집합제한 업종은 식당, 카페, PC방, 공연장, 미용실, 마트, 오락실 등으로, 소상공인 2차 대출을 취급하는 12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늘 18일에는 정부가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연다.

정부는 매년 이 행사에서 그해 공공기관 채용 규모를 공개해왔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2만5천700명)보다 채용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채용 시기도 빨라진다. 청년층의 고용상황 악화를 고려해 공공기관 채용 인원의 45% 이상을 상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버팀목 자금 가운데 200만원 신청이 가능한 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개인사업자)이 지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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