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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NGO단체 "비윤리적·비과학적 동물실험 중단 촉구"

  • 기사입력 2021.04.24 14:01
  • 기자명 이윤태 기자
▲ 동물실험 중단 촉구 기자회견

동물권 NGO단체들이 비윤리적·비과학적 동물실험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비건(vegan)세상을 위한 시민모임은 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비건(vegan)세상을 위한 시민모임은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1만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실험으로 희생되고 있다"며 "동물실험은 인간의 편익만을 위한 불필요하고 무책임하며 잔인한 실험"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비건(vegan)세상을 위한 시민모임은 "동물실험은 비윤리적일 뿐 아니라 비과학적"이라면서 "미국에서 동물실험을 통과한 신약의 부작용으로 매년 약 1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비건(vegan)세상을 위한 시민모임은 미국, 유럽연합 등의 '동물대체시험법'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체(Replacement), 사용 동물의 숫자 감소 (Reduction), 불가피한 동물실험 진행 시 고통의 완화(Refinement)) 등 동물실험 3R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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