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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정당 없다 30%"···민주당 28% vs 국민의힘 27%

  • 기사입력 2021.05.14 10:41
  • 기자명 김진태 기자
▲ 한국갤럽 제공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지지율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박빙 양상이다. 

한국갤럽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민주당은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28%,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27%로 집계됐다.

반면 무당층은 전주보다 1%포인트 올라 30%로 나타나며 두 정당의 지지도를 앞섰다. 최근 6개월 사이 무당층이 두 정당의 지지도를 앞선 것은 처음이다.

특히 20대의 무당층 비율은 44%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20대의 민주당 지지도는 21%, 국민의힘 지지율은 18%로 나타났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의 경우 '잘하고 있다'는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32%, '잘못하고 있다'는 전주보다 3%포인트 올라 61%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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