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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중·고교 교사 대상 ‘블렌디드 수업 자료 나눔전’ 실시

  • 기사입력 2021.06.17 16:54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인천시교육청[한국NGO신문]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블렌디드 수업 자료 나눔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전은 교사들이 블렌디드 수업을 위해 만든 양질의 영상학습자료를 발굴하고 자료를 공유, 교수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시교육청 소속 중·고교 교사라면 누구나 수업 자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나눔전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제출 자료는 교과를 포함, 전체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10분 이내의 클립형 영상학습자료다. 수업용 목적의 기제작 영상과 신규 제작 영상 모두 가능하다. 

수업 자료 나눔전을 통해 발굴된 자료들은 저작권 확인 등의 점검과정을 거친 후 인천교육플랫폼의 ‘살아숨쉬는 수업’ 게시판에 탑재된다. 특히 발굴 자료들은 원격수업뿐 아니라 전면등교 후 대면수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도 개발, 교수학습 개선에 활용된다. 
  

이병욱 인천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공모전’이 아닌 ‘나눔전’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양질의 수업 자료를 찾아 순위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자발적 수업 나눔에 그 의의를 두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자료 공유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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