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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위기 학생 대상 '찾아가는 정신건강 지원 사업' 운영

  • 기사입력 2021.06.21 09:53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 로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1일부터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정신건강 전문의 등이 학교를 직접 방문, 가정 형편이나 치료 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에게 심층 평가와 상담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처음 운영되며 경기도교육청이 심리 검사비, 자문료 등을 모두 지원한다.

참여 희망 학부모나 학생은 학교에 요청하고, 학교는 병원형 Wee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병원형 Wee센터는 용인 이음 Wee센터(070-4736-7120), 부천 피노키오 Wee센터(032-310-0178), 의정부 룰루랄라 Wee센터(031-928-0911) 등 3곳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 사업은 학교와 가정, 전문가가 연계해 고위기 학생이 학교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고위기 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학부모 면담을 통해 치료 거부 인식을 개선하고 교사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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