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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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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환
기사입력 2021-07-31

 

▲ 정지환 교수  

 

독일 나치 정권이 세운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일군의 유대인이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공포에 질린 유대인을 가득 태운 열차 안에서 한 젊은이가 절규했습니다. “신이시여, 내가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이들은 왜 나를 잡아가는 겁니까?” 그러자 구석에 앉아 있던 한 노인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젊은이, 당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상이 결국 이렇게 된 것이라오.”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와 세상에 진정으로 감사하는 사람은 그 시대와 세상이 부당한 침해를 받을 때 침묵, 회피, 방관하지 않고 항거합니다. ‘행동하는 감사’를 실천해 나라를 지킨 선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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