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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 2022년까지 특성화고 취업률 60% 약속했지만 작년 취업률 27.7%"

현실적인 특성화고 취업 대책 없는 고용노동부와 문재인정부 규탄한다!

  • 기사입력 2021.09.02 20:01
  • 기자명 김종덕 기자
▲ 특성화고 노동조합 피케팅 시위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이하 특고노조)은 특성화고 3학년 조합원들과 함께 2일 오후 6시 고용노동부, 서울 및 인천 지역의 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공공부문 고졸일자리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했다.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은 오늘 시위에서 "점점 낮아지는 고졸 취업 추세에 코로나19까지 겹쳐 특성화고 학생들은 최악의 취업한파를 겪고 있는데, 특히 문재인 정부는 고졸 취업을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로 2022년까지 특성화고 취업률 60%까지 달성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작년 취업률은 27.7%로 목표의 반도 채워지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 특성화고 노동조합 시위

특상화고 노조는 "지난해 겨울부터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취업하기 어렵다는 사정을 호소하고 정부가 나서서 고졸 일자리 보장하라"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해 아직 정부의 답변은 없다"고 질타했다.

코로나가 발생하고 두 번째 취업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기운데 특고노조는 지난달 8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무책임한 고용노동부를 규탄하고 공공부문 고졸일자리를 요구하는 행동을 이어왔다.

특성화고 노조는 "정부 차원의 공공부문 고졸 일자리가 보장 될 때까지 특고노조는 계속 행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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