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포서 20대 화이자 1차 접종 5일 뒤 숨진 채 발견

  • 기사입력 2021.09.13 09:22
  • 기자명 코로나 특별취재팀

경기도 김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김포 한 아파트에서 방 안에 있던 2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사도우미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6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A씨가 어릴 적부터 기저질환이 있어 병원 진료를 받기도 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 크게 이상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백신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