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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용 등 28.6조원 탈세 고발인 조사 착수

  • 기사입력 2021.09.13 09:39
  • 기자명 여성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자료사진]  

경찰이 투기자본감시센타가 고발한 이재용.김앤장 등 28.6조원 탈세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7월 28일 경찰청에 고발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탈세 사건과 관련해 삼성물산(구 삼성 에버랜드) 본사를 관할하는 서울 송파서에서 13일 오전 고발인 진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투기자본감시센타는 그러나 이와 별도로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검찰에 고발한 사건(2019형제97484, 2020형제56774)은 중앙지검 제13부(구 조세범죄수사부, 추미애 이성윤 폐지 수사방해)에 배정되어 있으나 아직 수사하지 않고 있고, 국세청 역시 센터가 진정했으나 추징하지 않고 있는데 그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문 대통령에게 이재용 등의 탈세를 즉각 추징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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