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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1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 본선 개최

"내가 만든 게임으로 선배 개발자에게 멘토링도 받고, 취업·창업 역량도 UP"

  • 기사입력 2021.09.14 15:03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지난해 IT분야 직업계고 온라인 취업UP 게임개발대회 모습[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IT분야 진로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자 ‘2021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본선]’를 15일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창업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서울시교육청과 (재)게임인재단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처음 기획됐고 올해로 2회차를 맞았다. 대회는 △IT 분야 직업계고 학생 역량 개발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한 소통과 협업 능력 제고 △발표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궁극적으로 직업계고 IT분야 취업률 제고가 목적.   

특히 올해는 예선 대회부터 참여 학생 모두에게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초 지식·소양인 △게임 기획 △저작권 △성공적인 게임 기획안 작성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도록 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지난 7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10팀은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소속 현직 게임 전문개발자 선배의 멘토링을 받으며 출품작을 완성했다. 

본선 진출 10팀은 △Helen(미래산업과학고) △Lost Intelligence(서울로봇고) △스팀펑크팀(미래산업과학고) △Victory us(세명컴퓨터고) △Catch Up(한세사이버보안고) △야부래(아현산업정보고) △푸른지구(성암국제무역고) △Blueberry studio(서울디지텍고) △밸런스패치(서울디지텍고) △아낌없이주는나무(서울디지텍고) 다. 

본선대회는 무관중-유튜브 생중계(http://m.site.naver.com/0QVvr)로 진행된다. 대표 학생이 각 팀의 창작 게임 완성작 최종 버전을 직접 시연·발표한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서울시교육감 표창과 (재)게임인재단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우수 수상작을 대상으로 앱 마켓 출시 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정보 신기술 분야는 물론이고 마케팅, 제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 모든 분야 기존 산업에서 IT 요소와의 결합은 필수가 됐다”면서 “이에 따라 IT분야 고졸 채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본 대회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게임 산업 및 IT분야 전문성과 직무 이해도를 보다 높이고 희망하는 진로분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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