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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국방시설본부 건설재해예방 MOU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업체 가점부여 등 군시설 공사현장 안전성 강화

  • 기사입력 2014.02.23 04:27
  • 기자명 조응태 기자

군(軍) 시설공사 관련 공사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2월 20일(목)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국방시설본부에서 정주교 국방시설본부장과 국방시설 건설공사 관련「건설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방시설본부는 전군의 방호시설, 군 생활시설 등 시설공사와 건물, 전기, 도로 등에 대한 안전진단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협약은 국방시설본부가 발주하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맺은 것이다.협약에 따라, 국방시설본부는 내부에 안전보건 담당자를 선임하여 운영하며, 향후 국방시설본부가 발주하는 건설현장의 입찰참가시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취득업체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보건공단은 국방시설본부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해 관련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의 기술자료를 제공하고, 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 건설안전교육에 필요한 강사 등을 지원하게 된다.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방시설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공사 발주기관의 안전에 대한 관심 확대와 더불어 관련 공사 참여업체의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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