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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고추축제..'그 놈의 고추 잘∼ 생겼다, 잘 생겼다'

  • 기사입력 2014.08.07 05:15
  • 기자명 이철희 기자
[한국NGO신문] 이철희 기자 =괴산 축제 위원회는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괴산 축제 위원회는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 괴산군



올해 개최되는 괴산 고추축제는 '그 놈의 고추 잘∼ 생겼다, 잘 생겼다'라는 주제로 ▲고추 핫 먹거리마당 ▲고추방아장터 ▲고추 속 체험마당 ▲괴산문화마당 ▲고추놀이마당 ▲고추별별마당 ▲고추맴맴마당 ▲물장구마당 ▲괴산어울림마당 ▲고추잠자리 마당 ▲고추따기 체험마당 등 총 11개 마당으로 개최되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킬 총 72개의 프로그램, 23개의 체험행사, 8개의 전시행사, 16개의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기존의 축제장 동선과 축제 프로그램 등을 개선해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도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기존 프로그램을 대폭 손질해 변화된 고추축제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맞이한다.

고추의 주제에 맞게 고추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고추등 600개와 금줄을 축제장 주변에 설치해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추축제와 연관성이 적은 21개의 프로그램을 과감히 폐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추축제 이미지를 메이킹 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인다.

또, 고추의 매운맛을 3단계별로 구분하여 매운 음식을 개발, 특화한 고추 핫 먹거리마당을 축제장에 배치했으며 어린이,·젊은이,·야간·체류형 프로그램을 강화를 위해 고추맴맴마당, 물장구 마당 등 어린이 체험부스와 고추축제배 전국 유소년 물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야간프로그램으로 숨박꼭질, 막고난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괴산읍 종합운동장에 캠핑 텐트 및 도구를 완비한 글램핑 캠핑장을 운영하고 캠핑장 이용객들을 위해 산막이옛길, 괴산염전, 유색벼 등 관광지와 고추따기 체험장, 괴산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밖에, 고추따기 체험, 고추달린 물고기를 잡아라, 고추 속 체험마당 등 체험행사 참여자들에게 1만원의 참가비를 받고 5천원은 괴산 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줘 관내 및 축제장에서 소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윤관로 축제위원장은 “올해 괴산 고추축제는 기존 축제를 과감히 탈피해 축제장 동선과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해 손님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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