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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삼성카드와 손 잡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나선다

‘아지냥이’ 앱 활용해 다양한 민관협업 공동 캠페인 활동 진행

  • 기사입력 2020.09.04 00:12
  • 기자명 이윤태 기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활성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동물 전문 어플리케이션 ‘아지냥이’를 운영하는 삼성카드(주)와 손을 잡았다. 

  이용철 부지사(왼쪽)와 이인재 삼성카드 부사장 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이인재 삼성카드 부사장은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삼성카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과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정책의 원할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협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아지냥이 앱을 활용, 올해 9월부터 오는 2023년 9월까지 3년간 ‘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 하세요’ 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공동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지냥이 는 품종별 양육. 건강 정보, 전문 수의 상담, 정서 관리, 산책이력 관리, 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전문 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약 55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경기도는 아지냥이 앱을 통해 ‘펫티겟(반려동물 공공예절)’ ‘유기동물 입양’등 민선7기주요 동물보호. 복지 정책을 널리 알리고 반려 견 놀이터, 반려동물 장묘업체 등 도내 동물관련 시설 등 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도민들을 위해 관련 절차와 준비방법 등 각종 정보를 안내하고, 실제 입양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또 앱을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도민에게 사료, 간식이 포함된 5만원 상당의 감사박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도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반려동물용 배변봉투 함 을 공동 제작, 도내 반려동물 놀이터를 중심으로 ‘흔적 안 남기는 반려견 산책’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용철 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동물보호 .복지 정책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 다” 며 “앞으로 경기도와 삼성카드사가 적극 협력해 사회공익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도는 민선7기 동물보호정책 비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실현’에 따라 동물등록제 지원,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길고양이 중성화, 반려견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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