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박람회 개최를 50여 일 앞두고 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업(UP) 페스타’가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4일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정원박람회 공식 기념행사와 도민 화합 퍼포먼스,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카이, 소유, 비오, 김범수, 김희재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이날 박람회 공동주최 기관인 산림청 남상현 청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전남 도내 22개 시장·군수들이 대거 참석해 한
전남 광양시 광양읍이장협의회가 부실한 재정 관리와 불투명한 결산내역으로 재정 전용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영수증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한국NGO신문이 확보한 광양읍이장협의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광양읍이장협의회(이하 이장협의회)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 이 감사보고서에서는 ‘영수증 첨부’가 부족하다고 지적됐다. 또 이후에는 ‘(현금)카드 사용’을 당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해 12월 19일 1차 자체감사에서 자료 부족을 이유로 감사가 연기되고, 23일 열린 2차 감사에서는 자료가 부족함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지난해 성과를 보고하고 새해 의정계획을 밝혔다.한 의원은 26일 '2023년 신년 의정보고서'를 통해 지역구인 해룡면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15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올해 계획을 밝혔다.한 의원은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으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다양한 공약과 주민 숙원사업 및 현장에서 발굴한 각종 민생해결 사항 등을 이번 의정보고서에 담았다.우선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옥녀봉에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족구장에 조명을 설치했으며,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광주·전남 지역대학생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이 혁신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CBST 인재양성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 관광 마스터 클래스-우리 문화유산 다르게 바라보기’라는 사업명으로 광주‧전남지역 15개 플랫폼 참여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초까지 운영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광주·전남 지자체 연계를 통한 문화유산 활용과 우수사례 프로그램 현장 체험 및 지역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한 관광 콘텐츠 재구성이다
전남 고흥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거점 문화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생태비엔날레 전시관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 참여를 확대한다.고흥군이 문체부에서 시행하는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 등 사업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은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고령화나 인구감소 등 지역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문체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흥군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전남 순천시 선거구 분구 문제가 지역 정가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 예비후보가 ‘순천시만의 온전한 2개 선거구’를 슬로건으로 내걸어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일찌감치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순천팔마포럼준비위원장은 17일 순천 아랫장에서 암행어사 마패에 “국회의원 2석”이라는 문구를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전 서울시의원이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 특보를 맡은 김 위원장은 순천시만의 온전한 2개 선거구 획정을 주장하며 ‘인구증가 전입운동’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여수보다 인구가 더 많은 순천시의 국회의원은 한 석인 반면 여수
순천시 농민들이 농업생산비 폭등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농협이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순천시농민회와 여성농민회는 17일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앞에서 ‘농민조합원은 빚잔치, 농협임직원은 돈잔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 참여한 30여명의 농민들은 농협임직원들의 성과급 지급을 반농민적 행위로 규탄하고 대출금리‧사료값‧유류비 인하 등을 요구했다.농민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농민들은 쌀값 폭락과 영농자재비 폭등에 이어 대출금리 인상까지 3중고를 겪으면서 농가부채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대부
SPC그룹 상대 총파업 중 상품 출하를 막은 민주노총 화물연대 광주지역본부노조원들이 업무방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이지영 부장판사)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B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이들은 2021년 9월 16일 오전 6시 35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호남샤니 광주공장 정문 앞에서 조합원 70여명과 함께 집회하며 트럭 10대의 진입을 20여분간 막아 파리바게뜨 등 SPC 상품 출하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21년 9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의 로드맵을 현실화하겠다”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11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포부를 밝혔다.공 군수는 주요군정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며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구축 비전 실현을 본격화하고 고흥의 희망찬 미래를 견인할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지난해 12월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특화지구 지정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성장 기반마련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국가산단 조성과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등을 구축해 미국 케네디우주센
여수와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이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본격 착공한다.여수시가 해저터널 5.93㎞를 포함해 총 연장 7.31㎞인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해저터널 사업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추진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1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작년 9월 조달청 대형공사 입찰공고를 거쳐 턴키방식으로 입찰 진행 중이다.입찰을 위한 사전심사 서류접수에는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개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서류 제출을 위한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월 설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현장을 방문해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혼신의 힘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10일 김 도지사는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과 한숙경 도의원,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 천제영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최덕림 총감독 등과 함께 종합 준비상황을 살폈다.조직위는 현재 종합공정률 75%로 계획된 공정대로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으며, 입장권 사전 예매율은 36억 원으로 목표액의 34%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시설공사는 2월까지
전남 신안군이 어장환경을 보호‧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을 공급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신안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100억 원 확보에 이어 올해에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은 하의 옥도와 안좌 사치해역에 인공어초(서식과 은신처) 시설과 함께 수산종자 방류, 폐어구 수거 등 어장환경 개선 등을 통해 자원회복과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공급거점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올 해부터 5년간 매년 8억 원씩 투입한다.신안군은 사업 시작과 동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소 의원은 지난 6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시상식에 참석해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리민복상은 청년 대학생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상으로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는 의정활동과 국정감사를 진행한 국회의원에게 주어진다.소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에 이어 후반기에는 정무위원회로
전남 고흥군이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드론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흥군은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해 ‘우주항공추진단’을 신설하고 우주항공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고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공역을 비롯해 ▲고흥항공센터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고흥드론센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테스트베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등 드론 관련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고흥군은 지난해 12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1단계 테스트 실증지로 유일하게 지정돼 113억 원을 투입해 도심항
광양제철이 HPL의 자동화 설비를 준공해 작업자의 업무상 위험성을 해소하고 환경 개선 및 작업 효율까지 높이는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광양제철이 열연코일 최종제품의 테스트를 위한 시편채취와 제품 포장을 아우르는 프로세스인 HPL(Hot Packing Line)의 자동화 설비를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HPL은 열연코일 제품의 품질검사를 위해 제품의 일부분을 잘라낸 시편을 채취하고 최종제품의 포장이 이뤄지는 라인이다. 지금까지 2열연공장에서는 수작업으로 시편 채취와 제품 포장이 이뤄져왔다.2열연공장 HPL은 개당 최대 30톤에 달하는
전남 장흥군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 사업지로 선정돼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지난 5일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 사업은 농촌의 빈집과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개인, 법인, 지자체가 해당 시설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장흥군은 확보된 사업비로 기존 시설물 리모델링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법인이나 마을협동조합 등을 설립하고 소득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전남 광양시가 윤동주 시인의 유고 시 원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을 윤동주와 브랜딩하는 관광 상품화에 발 벗고 나섰다.광양시가 윤동주와 광양의 관계 및 장소적 가치를 브랜딩하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운영 관련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4일 내놓았다.광양시는 윤동주의 시고를 보존한 광양과 광양~중국, 광양~일본 등 윤동주의 발자취를 잇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여행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인센티브는 국내‧외 모두 10인 이상이어야 하며, 국내는 차량 1대당 최대 40만 원까지, 국외는 1팀당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여수시는 소상공인의 대출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소상공인 이차보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의 이자차액을 지원했으나 최근 고금리로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율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이자차액을 4%로 상향 지원할 예정이다.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이나 금융기관에서 먼저 상담을 받은 후 대출이 가능할 경우 여수시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순천중소경영인연합회(회장 위지양)와 이마트가 장학금 지급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사단법인 순천중소경영인연합회(이하 중소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순천지역 대학생 4명과 고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 원씩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중소연합회는 매년 순천지역 소상인 자녀들 중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2022년 상반기에 30명의 중‧고‧대학생에게 1,500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 지급된 것으로
전남 광양시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돼 수소연료전지 설비, 수소인프라, 통합운영센터 구축 등에 4년간 400억 원을 투입한다.광양시가 최근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4월 전남도와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과 함께 분야별 수소 활용방안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국토부에 제출한 바 있다.수소도시란 도시 내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등의 수소 생태계가 구축돼 주거와 교통 분야 등에서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