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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대 2억8500만 원 지원 도시재생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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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태 기자
기사입력 2019-08-14

서울시가 오는 8월 30일(금)까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해당 지역에 걸맞은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이 꾸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시재생기업(CRC, Community Regeneration Corporation)’을 추가로 선정, 2차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 서울 돈의문 박물관마을 내 조성된 ‘서울도시재생 이야기관’을 둘러보는 사람들 모습(사진-서울시)    

 

‘도시재생기업’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결합‧활용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 소득‧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진행 단계에 참여하고, 사업종료 이후에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 발굴에서 기획‧실행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현장지원센터가 구성돼 주민협의체를 지원하며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서, 마중물 사업이 끝난 후에도 재생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시재생기업을 선정,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1차 공모를 통해 서울역 일대와 암사동, 삼선동 등에 3개의 도시재생기업을 선정해 지원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올해 25개 내외의 ‘도시재생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5월 3곳을 선정했고,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추가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시재생기업의 목적과 사업 내용에 따라 ‘지역관리형’과 ‘지역사업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3년간) 최대 8,000만 원~2억 8,500만원의 초기자금을 마중물로 지원한다. 지역문제 해결 서비스,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 인프라 관리 및 주택 수리와 같은 주거지 관리 등 지역에 필요한 모든 것이 사업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시는 공익성을 담보하기 위한 장치로, 기업 활동을 통해 발생한 이윤의 1/3 이상은 주민협의체에 지원하거나 마을기금으로 적립하는 등의 조건을 뒀다. 초기 사업 자금은 사업장‧사무공간 조성, 사업개발, 교육훈련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자금지원과 더불어 계속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프로세스에 맞춰 초보 도시재생기업이 사회적기업 등 법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컨설팅·연계 방안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8월 12일~8월 30일 동안 ‘2019년 2차 서울 도시재생기업(CRC)’을 공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시 및 자치구 담당 부서’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이나 주거환경개선사업지 또는 해당 자치구에 소재한 기업으로 주민을 중심으로 전문가‧활동가 등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법인’이면 된다.

 

현재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근린재생일반형(창신·숭인, 가리봉, 해방촌, 상도4동, 성수, 신촌, 암사, 장위, 난곡·난향동, 묵2동, 불광2동, 수유1동, 창3동, 천연·충현동, 도봉2동, 사당4동, 성내2동, 송정동, 인수동, 사근동, 중화2동, 응암3동, 신월3동, 구로2동) 24개소, 중심시가지형(세운상가, 독산동 우시장, 마장동, 용산전자상가, 정동, 청량리 종합시장, 4·19 사거리, 안암동 캠퍼스 타운,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낙원상가 일대) 9개소, 경제기반형(서울역, 창동·상계, 장안평 일대, 영등포·경인로 일대) 4개소다.

 

이 중 주민에 의한 지역관리와 삶의 질 향상이 주요 목적사업인 지역관리형 도시재생기업(CRC)은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법인으로 한정한다. 우선 선정 대상인 사회적협동조합은 임원 과반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활동경력 6개월 이상인 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도시재생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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