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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잇단 집단감염에 147명 증가…총8천799명·사망 102명

21일 0시 기준 완치 379명 늘어 총 2천612명…격리치료 확진자 6천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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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별취재팀
기사입력 2020-03-2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떨어진 지 하루만에 다시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 앞에서 시민들이 공적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주중에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주말에 살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천7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보다 147명 증가한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최근 들어 둔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나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새롭게 확진된 환자 147명 중 대다수는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69명,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40명으로 두 지역에서만 총 10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구 대실요양병원 등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나온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그 외 지역에서는 서울 15명, 경기 12명, 인천 4명, 충북 1명 등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가 세계 전역으로 퍼져 해외 유입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검역 과정에서도 확진자가 6명 더 늘었다. 이로써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를 보면 대구가 6천344명, 경북이 1천243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 314명, 경기 321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도 675명에 달한다. 이 밖에 충남 119명, 부산 108명, 경남 87명, 세종 41명, 울산 36명, 충북 34명, 강원 30명, 대전 22명, 광주 18명, 전북 10명, 전남 5명, 제주 4명 등이다.


방역당국이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인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102명이다. 고령자, 기저 질환자(지병이 있는 환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잇따르며 전날 통계보다 8명 더 늘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102명을 반영한 평균 치명률은 1.16%이다. 치명률은 연령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는데 60대에서는 1.52%, 70대에서는 6.28%로 점차 올라가다 80대 이상에서는 10.24%로 전체 평균의 10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9명 늘어 총 2천61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보다 완치자가 많은 상황이 지속하면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6천85명으로 전날 통계보다 240명 줄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32만7천509명이다. 이 중 30만3천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5천704명은 현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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