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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천50명, 1주일만에 다시 2천명대…수도권 또 최다 기록

경기 703명-서울 671명-인천 120명-충남 84명-경남 70명-대구 61명 등

  • 기사입력 2021.09.08 10:33
  • 기자명 코로나 특별취재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2천명대로 치솟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50명 늘어 누적 26만5천42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453명이나 늘면서 지난 1일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6번째 2천명대 기록이다.

특히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1천500명 가까이 나오면서 1주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그 비중도 전체의 70%를 넘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천14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5명, 경기 691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1천476명(73.3%)이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으로, 종전에는 이달 1일 1천415명이 최다였다.

비수도권은 충남 84명, 경남 69명, 대구 60명, 울산 47명, 광주 43명, 충북 41명, 대전 39명, 강원 33명, 부산 31명, 전북 30명, 경북 24명, 전남 22명, 제주 8명, 세종 7명 등 총 538명(26.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전날보다 2명 많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천33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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