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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맞은 20대.30대 청년 연일 잇따라 숨져..백신접종 부작용 대책 절실

  • 기사입력 2021.09.13 11:37
  • 기자명 김종덕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20대와 30대가 연일 잇따라 사망하고 있어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13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김포 한 아파트에서 방 안에 있던 2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사도우미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6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백신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전남 광주에서도 화이자 백신을 맞은 30대 청년이 돌연 숨져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3일 광주 광산구보건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을 보인 30대 중반 A씨가 전날 오후 대학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30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건강 이상 반응을 보였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접종 이튿날 급성 심근경색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A씨는 2주가량 치료를 받았으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과 A씨 사망의 인과 관계 여부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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