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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교육회복지원금 1인당 10만원···10월 20일 지급

  • 기사입력 2021.09.16 18:08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인천시교육청 전경[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을 10월 20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결손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배워야 할 사회성·소통 능력의 부족과 고립감 등 심리적·정서적 문제 같은 교육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학습결손과 교육적 피해로부터 교육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유,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고등학교 과정 재학생 34만 6천여명이다.

지원금은 학생 1인당 10만 원씩 총 346억 원 규모다. 10월 20일 스쿨뱅킹 계좌로 이체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회복지원금 지원 취지에 맞춰 문화, 예술, 체육, 상담 활동 등의 용도로 사용할 것을 권장할 방침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발생한 학습결손과 심리적·정서적 피해를 입은 학생·학부모의 어려움을 작게나마 도와드리기 위해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학교가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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